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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정보
- IT전공자 (그치만 지식은 그게 아닌...)
- 보안공학 복수전공
- 고딩때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했음
#시험정보?
- 수험표 필요 없음
- 입실시간 되기 전까지 못 들어감(케바케일수도있음)
- 입실 시 핸드폰 껏는지 검사함(케바케 2)
- 자리 착석하면 화면에 내 수험정보 나와있음
필기 접수방법이나 자격요건 등등은 알만한 사람들이 들어왔을테니 패스하고,
나는 이번에 2023년 1회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응시해서 합격했다.

기사치고 간단한 자격증이지만,
나는 과정이 우당탕탕이었다...^^
일단 2주전에는 ADsP때문에 기사 공부를 하나도 못했었고,(ADsP 결과는... 묻지 마쇼...)
평일에는 10~17시 사무알바, 토요일은 17~23시 카페 알바를
하고 있는 휴학생이지만...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었다.
아무튼 이 얘기를 왜 했냐면,
나는 공부할 시간이 정말 부족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다.
평일엔 알바 끝나고 집와서 저녁먹고 카페가면 대략 20시 쯤이라
카페 마감시간인 23시까지 공부했으니 3시간은 한 셈이고,
토요일은 알바 가기 전에 쪼끔 한 듯..?
근데 이마저도 약속+게으름 때문에 제대로 지키지도 못했다 ㅋ
10일동안 공부한 시간을 좀 정리하자면
3월 | 2(목) : 3시간 | 3(금) : 2시간 | 4(토) : 2... | |||
5(일) : 7시간 | 6(월) : 2시간반 | 7(화) : 2시간반 | 8(수) : 3시간 | 9(목) : 약속 있어서 안함 ㅎ | 10(금) : 영화보느라 안함 ㅎ | 11(토) : 피곤해서 1시간... |
12(일) : 시험보기 전 4시간..? | 10일 벼락치기 토탈 27시간(밖에 안 함) |
예... 뭐 이렇습니다...
2일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이래저래 일 때문에 진짜로 공부한 날짜는 일주일 정도인듯
아무튼 공부는 어떻게 했냐면!
일단 교재는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수험서를 썼다.
그리고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다가
[정보처리기사] 카테고리를 만들어가지고
책을 읽으면서 타자 치며 공부했다.
개인적으로 쓰면서 외우는 걸 선호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X100 부족하다보니
쓸 시간도 없어서 그렇게 쓰면서 눈에 익혔다.
그래서 그렇게 올린 글은 회사 출근해서
할 일 없을 때 아주 정말 잠깐 읽고 그랬다.
그리고 출퇴근하면서(편도 50분)
CBT 조금 풀어보고 그랬다.
그나마 이렇게해서 기억에 좀 남았던듯,,?
공부는 생소했던 1&2&5과목 위주로 했다.
근데 보안공학을 복전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5과목에서 시나공 기준 3&4장은 시험 당일에 한번씩만 읽었다.
그리고 3과목 데이터베이스 부분은
지난학기에 데이터베이스보안을 들었기 때문에
그나마 머리 속에 DB관련 지식이 있었고
(감사합니다 이젠 우리 학교에 안 계시는 ㅂㅅㄹ교수님...)
4과목은 전공자.... 라고 생각하고
패스하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CBT 풀 때마다 자꾸 4과목만 과락이 뜨길래ㅋㅋㅋㅋㅋ
아 ㅈ됐다 싶어서 전날 + 당일에 수험서를 열심히 읽었다.
정리하자면 공부한 분량은
1과목 30%
2과목 30%
3과목 8%
4과목 15%
5과목 17%
이정도로 나눠서 공부한듯?

후,, 이래저래 공부하고
그렇게 시험 시간이 되었다.
나는 시험장 가서 티스토리에 올린 글 보려고
진짜 수험서 책 한권 안 들고 갔었는데,
일단 입실시간이 다 될 때까지 출입시켜주지 않았다.
그렇게 입실시간이 되었고...
입실시켜주되 핸드폰 끄고 끈 거 검사받고 들어가라길래
1차로 ㅈ됐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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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손으로 조금 깔짝했던 연습장을 들고가서
그거라도 보면서 다시 생각하고 그랬다,,,
(다행히 식 변환문제랑 삽입정렬 문제가 나왔다,,♡)
무튼 20분정도 시험 유의사항 듣고
시험 시작하고서 문제를 푸는데,,,
사실 나는 기출을 22년 1&2회차만 풀어봐서 그런지
기출에서 나온 것을 보긴 했지만,
거의 처음 보는 문제들 투성이었다...^^
그렇게 2차로 ㅈ됐다는 생각을 하며,,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일단 패스하고
70% 확신을 가진 문제들을 풀고나니까
20문제 정도 남더라,,
그래서 다시 생각하고 열거하고 스토리텔링하면서 풀고,,
모르면 조삼모사법으로 찍고 그랬다.
그렇게 제출하기 전에 검토... 를 해야하는데,
어차피 망친 것 같은 시험이고
검토해봤자 모르겠는데 뭘 검토해~~
과락만 없었음 좋겠다~~
라는 마음에
1과목 검토하다 제출했고
결과는..?
?!
??
/!?!?!
이럴수가 있나..?
합격
이었다...
진짜 너무 안 믿기더라...
개같이 공부했는데
기적 같이 합격이라니....
50 + 65 + 85 + 50 + 65
= 총 63점으로 턱걸이 합격 했다...
정말 안 믿겨서 그 자리에서 입틀어막고 놀랐었다....
정말 걱정했던 과락은 다행히 안나왔고,
역시 데이터베이스부분... 믿고 있었다고..!
후,,, 이렇게 붙어서 너무 속이 후련하다.
각오는 했었지만 진짜 떨어졌으면 속상했을거야...,,,
아무튼,,, 이제 실기를,,, 열심히 공부를 해봅시다...
필기 공부를 너무 허벌로 해버려서
필기 부분들을 단답/서술형으로 써야한다는게
벌써부터 머리아프고 어지럽지만,,,
실기는 진짜 벼락치기 안 하고 열심히 해야쥐,,,
이렇게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수기는 끝!
3달 뒤... 실기 합격 수기로 찾아오겠읍니다..^^
아좌좟 파이팅
3월 21일
합불 발표일

우하핫 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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